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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옥, “‘SNL 코리아’서 예쁘게 나올까봐 고민”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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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10 14:49
2013년 12월 10일 14시 49분
입력
2013-12-10 14:40
2013년 12월 10일 14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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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정명옥이 10일 방송된 SBS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개그맨 정성호와 함께 게스트로 출연해 tvN ‘SNL 코리아’의 출연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이날 정명옥은 “‘SNL 코리아’ 출연 예쁘게 나올까봐 늘 걱정했다”며 “어떻게 분장을 해야 덜 섹시해보일까 고민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은 “신동엽에 고민을 털어놨더니 ‘그냥 나가도 돼’라며 혼났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함께 크루로 활동했던 정성호는 “정명옥은 자신이 너무 예쁜 줄 안다. 그게 유일한 단점”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명옥, 오나미보다 예쁜가?”, “정명옥 욕쟁이 할머니 캐릭터 계속해줘”, “정명옥 웃기다 정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정명옥은 2008년 MBC 17기 공채 개그맨 출신으로 최근 ‘SNL 코리아’에서 거침없이 찰진 욕을 내뱉는 ‘욕쟁이 할머니’ 캐릭터로 큰 사랑을 받았다.
사진|정명옥 트위터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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