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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윤상, 심혜진과 연애담 공개 “연기 그만 두라고 했다”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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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10 16:04
2013년 12월 10일 16시 04분
입력
2013-12-10 16:04
2013년 12월 10일 16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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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윤상
윤상
가수 윤상이 배우 출신의 아내인 심혜진과의 숨겨왔던 연애 스토리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윤상은 10일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심혜진과 연애를 시작하게 된 계기와 관련해 "제가 아내에게 연기를 그만두라고 말해 연애가 시작됐다"고 밝혔다.
윤상은 "당시 심혜진이 소속사와 갈등이 있었고, 제가 볼 때 연기를 별로 사랑하지 않는 것 같았다"고 밝히면서 이같이 말했다.
한편, 윤상은 자신의 수록 곡 '언제나 그랬듯이' 뮤직비디오 촬영당시 주인공이었던 7살 연하의 탤런트 심혜진을 처음 만났으며 4년간의 열애 끝에 2002년 결혼했다.
한편, 윤상은 이날 라디오에서 고(故) 김현식과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해 주목받기도 했다.
윤상은 오는 2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당신의 크리스마스에 보내는 편지(Letters to your Christmas)'라는 내용으로 단독 콘서트를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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