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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에이핑크 욕설 유포자 “다 풀어도 고소 안 당하냐구요”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3-12-11 16:42
2013년 12월 11일 16시 42분
입력
2013-12-11 16:37
2013년 12월 11일 16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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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에이핑크가 게임 중 나눈 것으로 추측되는 욕설 채팅 대화가 공개되 논란이 일고 있다.
11일 온라인 상에는 ‘엑소 에이핑크 롤 음성’이란 제목의 음성 파일이 유포됐다.
논란이 되고 있는 이 음성파일은 약 10분 분량으로 엑소와 에이핑크 멤버로 추정되는 인물들이 욕설을 하며 게임을 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특히 엑소와 에이핑크 멤버들의 실명이 거론되어 논란이 되고 있다.
음성 파일을 유포한 누리꾼은 음성 파일 속 주인공들이 엑소와 에이핑크 멤버들이라고 주장하며 엑소 리더 수호(본명 김준면)와의 문자 대화까지 공개했다.
또한 함께 공개된 문자에서 음성파일 유포자는 해당 파일을 공개해도 고소하지 않겠느냐고 묻고 있고 수호는 해당 여성이 에이핑크 멤버들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접한 에이핑크 소속사 측은 “음성을 확인 한 결과 에이핑크의 목소리가 아니다”라며 “에이핑크 멤버들은 해당 게임을 한 적도 없으며 엑소 멤버들과 친분도 없다”고 밝혔다.
또 엑소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엑소 멤버 중 한 명이 지인과 게임을 한 대화가 담긴 음성파일이다”라며 “에이핑크 멤버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엑소 에이핑크 음성 파일 논란을 접한 누리꾼들은 “엑소 에이핑크, 사생팬이 올린건가” “엑소 에이핑크, 별 게 다 논란이네” “엑소 에이핑크, 롤게임할 수도 있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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