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4일 ‘허그데이’에 안기고 싶은 스타? 수지-김우빈…“역시”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12월 14일 11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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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허그데이'에 안기고 싶은 스타, 김우빈-수지/스포츠동아 DB)
(사진='허그데이'에 안기고 싶은 스타, 김우빈-수지/스포츠동아 DB)
미쓰에이 수지와 배우 김우빈이 12월 14일 허그데이에 대학생들이 가장 안기고 싶은 스타로 선정됐다.

잡코리아가 운영하는 아르바이트 구인구직 사이트 알바몬은 최근 허그데이를 앞두고 대학생 363명을 대상으로 '포옹이 필요한 순간은?'이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대학생들은 가장 포옹이 필요한 순간으로 '딱히 위로의 말이 떠오르지 않을 때'(27.4%)를 꼽았다.

이어 '마음이 허전하고 외로울 때'(17.4%)와 '사랑하는 내 마음을 전하고 싶을 때'(14.2%), '좋은 일, 축하할 일이 생겼을 때'(10.9%), '손발이 꽁꽁 어는 너무 추운 날씨에'(9.2%), '원하는 기업에 낙방했을 때'(7.0%), '매일매일'(4.5%)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학생들은 허그데이에 안기고 싶은 남녀스타로 각각 '미쓰에이 수지'(26.0%) '김우빈'(22.5%)을 1위로 꼽았다.

또한 허그데이에 안아주고 싶은 사람이 있는가에 대해 92.8%가 '그렇다'고 답했다.

남녀 대학생 모두 '우리 엄마'(28.4%)를 가장 안아주고 싶은 사람 1위로 뽑았으며, 이어 '연인'(17.9%), '우리 아빠'(16.2%) 순이었다. 또한 '나 자신(15.5%)', '짝사랑 상대(7.3%)', '형제자매(6.1%)', '단짝 친구(3.5%)' 등의 답변도 눈길을 끌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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