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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영, 정유미에게 “내 얼굴 너무 작아 미안해”…이게 사과야?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12-14 18:00
2013년 12월 14일 18시 00분
입력
2013-12-14 18:00
2013년 12월 14일 18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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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우리결혼했어요' 정준영, 정유미에 사과/MBC '우리 결혼했어요4' 캡처)
'우결' 정준영이 정유미에게 사과하며 오히려 속을 긁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1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4'(이하 '우결')에서는 가수 정준영-배우 정유미 커플의 일본 여행 네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정유미와 정준영은 결혼 예행연습을 하면서 고해성사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과정에서 정준영은 "내 얼굴이 너무 작아서 미안해"라며 "네 작은 얼굴이 크게 나올까봐"라며 자신의 얼굴이 더 작다는 걸 은근히 강조했다.
이에 정유미는 갑자기 뒤쪽으로 앉아 얼굴이 작아보이도록 볼을 홀쭉하게 만들었다.
정준영은 또 "너무 말라서 미안해. 네 몸이 더 크게 나올까봐"라고 아무렇지 않게 말했다.
그러자 정유미는 몸을 움츠리며 체구를 작게 보이려 행동해 다시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우리결혼했어요' 정준영 고해성사에 누리꾼들은 "'우리결혼했어요' 정준영 고해성사, 이건 사과가 아니야" "'우리결혼했어요' 정준영 고해성사, 정유미 약오르겠다" "'우리결혼했어요' 정준영 고해성사, 정유미를 들었다놨다" "'우리결혼했어요' 정준영 고해성사, 정유미 자존심 상했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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