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노홍철이 이른바 '데스노트'를 제작했다는 사연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데스노트는 원래 일본 만화의 제목으로, 만화 속 이름이 적힌 자는 반드시 죽게 되는 노트 즉 데스노트가 나온다.
노홍철은 케이블채널 tvN '더 지니어스:룰브레이커' 지난 14일 방송에서 데스노트 제작을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서 노홍철은 "이게 묘하더라. 다른 프로그램은 첫 녹화를 끝내면 '내가 다 잘 맞았지만 이 사람이랑은 더 잘 맞네' 라고 하는데 '더 지니어스'는 다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특히 지난 회 자신을 죽인 홍진호를 보며 "얘 죽이고 쟤 죽이고 데스노트를 만들고 있었다. 내가 말은 안했지만 지난주에 내가 너한테 죽자마자 '괜찮다'고 했는데 표정관리가 안 돼 죽을 뻔 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노홍철은 '먹이사슬' 게임에서 '카멜레온'을 뽑은 뒤 '뱀'으로 위장해 게임을 유리하게 풀어가려 했지만 '하이에나'인 홍진호에게 잡아 먹혀 그만 허무하게도 사망하고 말았다.
한편 데스노트를 언급한 노홍철은 데스매치에서 김재경과 맞붙어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노홍철 데스노트 제작 사연을 들은 누리꾼들은 "노홍철 데스노트 제작, 극에 몰입했나 보네", "노홍철 데스노트 제작, 노홍철 덕후스러워", "노홍철 데스노트 제작, 대박 웃기다", "노홍철 데스노트 제작, 그럴 수 있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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