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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최고령 MC 송해, 내년이면 90세 “왕성한 활동”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12-15 15:24
2013년 12월 15일 15시 24분
입력
2013-12-15 15:24
2013년 12월 15일 15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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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송해, 동아일보DB
송해
국민 MC 송해가 내년이면 한국나이로 90세가 된다. 송해는 1925년 4월 27일 황해도 재령에서 태어났다. 송해는 해주예술학교에서 성악을 전공하고 1955년 창공악극단을 통해 데뷔, 60년 가까이 연예계에 몸담고 있다.
고령에도 송해는 1980년부터 진행한 KBS1 '전국노래자랑'을 계속 진행하고 있다. 재치 넘치는 진행시력으로 '전국노래자랑' 전국 방송을 누비고 있으며 애창가요 모음집을 발매, 콘서트를 여는 등 가수로서 활동도 멈추지 않고 있다.
송해는 또한 영화 '전국노래자랑'에서 전국노래자랑 MC 역으로 특별출연하기도 했다.
송해가 내년이면 90세가 된다는 소식에 누리꾼들은 "어쩌면 그 연세에도 여전히 건강하게 방송을 진행하느냐"며 새삼 놀라워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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