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도위반’ 장범준 송지수 “입대 미루고 내년 봄 결혼”

　

그룹 버스커버스커의 리더 장범준이 결혼을 발표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소속사 청춘뮤직은 16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버스커버스커 멤버 장범준이 내년 봄에 결혼한다. 원래 입대를 계획하고 있었으나 내년에 태어날 아이가 생겨 결혼을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1993년생인 장범준의 예비신부 송지수는 지난해 5월 MBC 드라마 '그대 없인 못살아'에서 트로트 가수를 꿈꾸는 고등학생 민미수 역으로 출연하며 데뷔했다. 또 가수 셰인의 ‘너를 본다’ 뮤직비디오에 출연하기도 했다.

지난 2012년 한 매체에 의해 열애설이 불거지자 장범준과 송지수는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장범준 송지수 결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장범준 송지수, 둘이 잘 어울리네” “장범준 송지수, 2년이나 만났었구나” “장범준 송지수, 좋은 활동 기대한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버스커버스커는 장범준의 결혼으로 해체 수순을 밟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으나 소속사는 이를 부인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