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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지성, 물에 빠져 ‘민낯 굴욕’…“죄송한데, 누구세요?”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12-17 08:51
2013년 12월 17일 08시 51분
입력
2013-12-17 07:28
2013년 12월 17일 07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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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구지성/SBS
배우 구지성이 '민낯 굴욕'을 당해 폭소를 자아냈다.
16일 방송된 SBS '월드챌린지-우리가 간다'에서는 구지성과 배우 김수로, 방송인 전현무, 가수 이지훈 등이 출연했다. 이들은 미국의 '터프머더 대회'에 참가를 위해 대중목욕탕에서 장애물 대비 훈련을 진행했다.
이날 구지성은 남자 출연진들과 함께 목욕탕에서 고강도 훈련을 받아야 했다. 잇따른 입수에 구지성은 화장이 지워지면서 민낯을 방송에서 공개하고 말았다.
구지성이 "저는 마스코트라면서요"라고 토로하자, 다른 출연진들은 "죄송한데, 누구세요?"라고 짓궂게 물었다.
그러자 구지성은 "자막을 내보내 달라"고 응수했고 '30대, 여배우'라는 자막이 더해져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구지성, 내숭 없고 보기 좋다", "구지성, 솔직한 모습이다", "구지성, 털털한 성격이다", "구지성, 호감 연예인", "구지성, 민낯이 살짝 다르다", "구지성, 민낯도 예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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