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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구지성, 마스코트 합류했다가 ‘나이 굴욕’에 ‘민망’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12-17 09:14
2013년 12월 17일 09시 14분
입력
2013-12-17 09:14
2013년 12월 17일 09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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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구지성/SBS
배우 구지성(30)이 나이 때문에 찬밥 신세를 당했다.
16일 방송된 SBS '월드챌린지-우리가 간다'에서는 구지성과 배우 김수로, 방송인 전현무, 가수 이지훈 등이 출연했다. 이들은 미국의 '터프머더 대회'에 참가를 위해 대중목욕탕에서 장애물 대비 훈련을 진행했다.
이날 구지성은 팀의 마스코트로 참여했다. 구지성의 등장에 앞서 남성 출연진은 여성 연예인의 합류 소식을 반기면서 기대감을 드러냈다.
특별코치로 나선 김수로는 구지성에 대해 "예쁘고 젊고 걸그룹보다 괜찮다"고 소개했다. 그러나 구지성이 등장하자 남성 출연진은 실망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이들은 "코치님 말과 다르다. 예쁘고 어리다더니"라고 구지성에게 짓궂게 장난을 쳤다. 그러자 김수로는 "어리잖아. 아직 40살이 안 됐다"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구지성, 내숭 없고 보기 좋다", "구지성, 솔직한 모습이다", "구지성, 털털한 성격이다", "구지성, 호감 연예인", "구지성, 민낯이 살짝 다르다", "구지성, 앞으로 응원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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