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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60m 초대형 싱크홀 발생… 20일전부터 이상 징후 발생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3-12-17 11:44
2013년 12월 17일 11시 44분
입력
2013-12-17 11:44
2013년 12월 17일 11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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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m 초대형 싱크홀’
중국에서 60m 초대형 싱크홀이 발견돼 화제다.
중국 쓰촨신원왕은 “지난 12일 이날 새벽 12시 40분쯤 중국 쓰촨성 광위안시 차오톈구의 한 시골마을에서 순식간에 땅이 꺼지는 60m 초대형 싱크홀 현상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이번에 공개된 싱크홀의 규모는 지름 60m, 깊이 30m로 지금까지 전해진 싱크홀 가운데 최대 규모라고 한다. 다행히 매몰된 가옥에는 주민이 살고 있지 않아 사망자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인근 주민들은 이번 싱크홀 발생 20일 전부터 줄곧 지반이 흔들려 가옥에 금이 가는 등의 현상이 발생한 바 있다고 덧붙였다.
‘60m 초대형 싱크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아찔하다”, “60m 초대형 싱크홀,그나마 부상자가 없어 다행이다”, “60m 초대형 싱크홀, 예방은 못하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사고 직후 구조대와 지질학자가 현장에 파견돼 현장을 수습하고 이번 사고의 발생 원인을 조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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