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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장진, 김수로 디스? “공연 앵벌이 하러 나온 듯”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12-19 11:51
2013년 12월 19일 11시 51분
입력
2013-12-19 11:40
2013년 12월 19일 11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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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장진 김수로/MBC
장진 감독이 배우 김수로의 홍보성 방송 출연을 꼬집었다.
1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집착남들의 수다' 특집이 진행됐다. 이날 게스트로 장진 감독, 배우 김슬기·박건형, 가수 김연우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MC들이 장진 감독이 연출한 뮤지컬 '디셈버'를 언급하자 장진 감독은 "시작부터 뮤지컬 이야기를 하면 너무 홍보 같다"고 난색을 표했다.
그러자 MC들은 "홍보하러 나온 것 맞지 않냐"고 돌직구를 날려 폭소를 유발했다.
장진 감독은 이를 인정하면서도 "최근 김수로 편을 보니까 홍보가 너무 심하더라"며 "꼭 앵벌이 하러 나온 것 같았다"고 지적했다.
앞서 김수로는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자신이 연출을 맡은 공연 '김수로 프로젝트'를 홍보한 바 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라디오스타' 장진, 방송 재미있다", "'라디오스타' 장진, 대박이었다", "'라디오스타' 장진, 솔직한 이야기다", "'라디오스타' 장진, 김수로 디스", "'라디오스타' 장진, 다른 작품도 기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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