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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1인 10역… 맞춤옷 입은 듯 딱 맞는 ‘캐릭터 소화’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3-12-19 13:20
2013년 12월 19일 13시 20분
입력
2013-12-19 13:04
2013년 12월 19일 13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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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1인 10역’
배우 김수현이 1인 10역의 연기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김수현은 지난 18일 첫 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도민준 역을 맡았다.
이날 도민준(김수현)은 조선 땅에 불시착한 비행 물체에서 내린 외계인의 모습으로 등장했다. 이후 그는 조선시대 선비부터 군인, 의사, 대학 강사 등 1회에서만 10역을 소화했다.
이는 400년 동안 조선 땅에 살면서 다양한 신분과 직업을 지닌 인물로 변신한 모습을 설명한 것이다.
‘김수현 1인 10역’ 소식에 네티즌들은 “벌써 나는 도민준에게 푹 빠졌다”, “수목드라마는 이걸로 정했다”, “김수현 1인 10역에 빵 터졌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별에서 온 그대’는 시청률 15.6%로 수목극 중 1위로 산뜻하게 출발했다. 동시간대 방영된 MBC ‘미스코리아’와 KBS 2TV ‘예쁜남자’는 각각 7.0%, 3.5%를 기록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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