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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이영돈PD, “신동엽 씨 저도 참 좋아하는데요, 제가 한 번…”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3-12-19 14:33
2013년 12월 19일 14시 33분
입력
2013-12-19 14:26
2013년 12월 19일 14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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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보러가기] 이영돈PD, “신동엽 씨 저도 참 좋아하는데요, 제가 한 번…”
최근 채널A의 새 공익예능프로그램 ‘젠틀맨’의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채널A 유튜브 공식채널에 올라온 이 영상에는 싸이의 노래 ‘젠틀맨’을 배경으로 ‘교양의 신’으로 불리는 이영돈PD와 ‘예능의 신’이란 수식어가 잘 어울리는 신동엽이 함께 등장한다.
이어 두 사람이 악수를 하며 인사를 나누는 모습과 시원하게 웃는 장면 등이 담겨있다.
‘제가 한 번 먹어보겠습니다’라는 유행어를 만든 이영돈PD와 ‘SNL 코리아’에서 짝퉁 ‘이엉돈’으로 패러디 연기를 펼쳤던 신동엽이 진짜로 만난 것이다.
특히 티저 영상 말미에 이영돈PD는 “신동엽 씨 저도 참 좋아하는데요. 저도 한 번…”이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긴다. 이는 ‘이엉돈’으로 변신한 신동엽이 자주 사용했던 19금 대사다. 이후 신동엽은 “굉장히 수치스러운데요 전 지금”이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낸다.
22일 밤 9시50분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젠틀맨’은 사회적인 이슈와 관련해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실험카메라를 실시해 ‘착한 한국인’ 일명 ‘젠틀맨’을 선정한다는 내용이다.
프로그램 제작발표회에서 연출자인 정회욱 PD는 “차별점은 교양고수와 예능고수가 만났다는 것”이라며 “첫 녹화에서 가능성을 봤다. 두 사람의 호흡이 큰 반향을 일으킬 것”이라고 기대했다.
사진 l 채널A ‘젠틀맨’
임광희 동아닷컴 기자 oasi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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