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비스트 멤버 겸 프로듀서 용준형이 자신의 저작권료를 또 한번 언급해 화제가 되고 있다.
용준형은 18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큐브까페에서 열린 솔로1집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자신의 저작권료 관련 과거 발언에 대해 "과장돼 부끄럽고 아쉽다"며 "처음에 방송에서 '감당이 안 된다'는 말을 하기에 앞서 '그 나이 또래에 내가 만질 수 없는 돈인 것 같다. 그래서 버거운 것 같다'고 말씀 드렸는데, 그 부분이 편집되며 이야기가 과장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 내용이 방송된 후 한동안 주변사람들한테 방송 내용이 과장된 게 있다고 먼저 해명하고 다녔다"면서 "제 저작권료 액수를 다른 싱어송라이터이나 아티스트분들이 알면 굉장히 우습게 느껴질 수도 있다"고 웃었다.
저작권료의 규모에 대해서는 "매달 받는 저작권료로 저는 물론 가족들 모두 생활을 할 수 있을 정도"라고 솔직하게 답변했다.
누리꾼들은 "용준형 저작권료, 진짜 장난 아니겠다", "용준형 저작권료, 용준형한테 저작권료 항상 물어 보더라 다른 것도 좀 물어보지", "용준형 저작권료, 용준형은 저작권료 부자",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용준형은 2011년 7월 13일 방송된 MBC TV'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저작권료가 쏠쏠하냐"는 질문에 "감당하기 힘들 정도다"라고 말해 화제가 됐었다. 용준형은 지난 13일 솔로 첫 미니음반 '플라워(FLOWER)'를 발표하고 첫 생방송 무대 후 팬들에게 꽃선물 이벤트를 해 다시 한번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