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전지현 동생으로 출연 중인 배우 안재현에 대한 관심이 높다.
지난 18일 방송된 '별에서 온 그대' 1화에서 안재현은 무개념 톱스타 '천송이(전지현 분)'의 동생 천윤재 역으로 출연했다. 복잡한 가정사로 인해 삐딱해진 안재현은 누나에게서 걸려온 전화를 거부하는가 하면, 친구들이 천송이의 얼굴에 야릇한 사진을 합성하자 의자를 발로 차는 등 반항아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안재현은 강렬한 눈빛으로 별에서 온 그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김수현과 함께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재현은 지난 2009년 아시아 모델 페스티벌 신인상을 받은 모델 출신 연기자로, JTBC '이수근 김병만의 상류사회'에서 택배맨으로 등장하기도 했다. 또 안재현은 MBC 뮤직 '뮤직톡톡 마블링'에서는 달샤벳 수빈과 함께 MC로도 활약했고, 백아연의 '느린 노래'-케이윌의 '이러지마 제발'-씨스타19 '있다 없으니까'-조용필의 'Hello' 티저영상 등 다수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하지만 안재현의 정극 도전은 이번 '별에서 온 그대'가 처음이다. 상속자들 김우빈에 이어 또 한명의 모델 출신의 훈훈한 비주얼 배우가 등장한 셈.
'별에서 온 그대'는 404년 전 지구에 떨어진 '외계남' 도민준(김수현 분)과 '왕싸가지' 한류 스타 천송이의 달콤 발랄 로맨스를 그리고 있다.
'별에서 온 그대' 전지현 동생 안재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별에서 온 그대 전지현 동생 안재현, 이런 훈남이 숨어있었다니", "별에서 온 그대 전지현 동생 안재현, 꽃미남에 이기적인 기럭지…엄친아가 따로 없네", "별에서 온 그대 전지현 동생 안재현, 잘생긴 얼굴에 목소리까지 좋더라", "별에서 온 그대 전지현 동생 안재현, 김우빈처럼 빵 뜨길 기대할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별에서 온 그대' 전지현 동생 안재현. 사진=SBS '별에서 온 그대'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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