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미쟝센 단편영화제 대상 수상작 '잉투기'를 안방에서도 볼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잉투기'를 무한도전 김태호PD와 가수 장기하가 추천한 사실이 알려져 주목받고 있다.
지난 14일 개봉한 '잉투기'는 개봉 첫 주 주말 다양성영화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하며 호평을 받았다. 여세를 몰아 '잉투기'는 18일부터 IPTV, 디지털 게이블, 온라인 VOD, 웹하드에서도 출시된다.
'장기하와 얼굴들'의 장기하는 SNS에 "잉투기 짱!!! 울면서 웃었다. 진짜 신기하다. 잉투기 보세요. 두 번 보세요"라는 말로 트친들에게 '잉투기' 재관람을 독려했다.
장기하의 트윗을 본 무한도전 김태호PD는 "한 번 더 봐야지"라는 말로 힘을 보탰다.
'잉투기'는 인터넷커뮤니티에서 칡콩팥으로 활동 중인 '잉여인간(쓸모 없는 사람이라는 뜻)' 태식(엄태구)이 같은 커뮤니티에서 사사건건 팽팽히 대립하는 '젖존슨'에게 속아 급습을 당한 후 복수를 위해 절친 희준(권율)과 함께 종합격투기를 배우기 시작하며 겪는 이야기를 그린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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