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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전지현, 신들린 만취 연기…“뭘 해도 아름다운 그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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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20 16:17
2013년 12월 20일 16시 17분
입력
2013-12-20 15:58
2013년 12월 20일 15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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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 만취 연기’
배우 전지현이 신들린 만취 연기를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19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2회에서 전지현은 술에 취한 천송이를 연기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이날 방송에서 전지현은 리포트 표절 논란에 공개적으로 비난을 받았고 속상한 마음을 술로 풀었다.
만취한 전지현은 옆집 김수현(도민준)의 집을 자신의 집으로 착각해 비밀번호를 눌렀고 문이 안 열리자 “열려라 참깨”를 외쳤다. 이에 김수현은 현관 모니터로 이 모습을 지켜보다 문을 열었다.
이에 전지현은 김수현에게 “욕쟁이! 왜 우리 집에 있느냐”며 “좋냐? 나 빵점 주고 망신 주니까 좋냐”고 주사를 부렸다.
이어 “내가 봤을 때 너는 찌르면 퍼런 피가 나올 놈이다. 이런 자선냄비에 씹던 껌을 봤나. 너만 조선 욕할 줄 아느냐. 이런 븅자X에 죽빵을 날릴…”이라고 욕설해 눈길을 끌었다.
‘전지현 만취 연기’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전지현 만취 연기, 진짜 술 먹은 줄 알았다”, “전지현 만취 연기, 뭘 해도 이쁘다”, “전지현 만취 연기, 느낌 아니까”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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