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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 만취 연기, 김수현에게 “너는 찌르면 퍼런 피가 나올 놈”… ‘욕설 작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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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20 16:31
2013년 12월 20일 16시 31분
입력
2013-12-20 16:31
2013년 12월 20일 16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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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 만취 연기’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만취 연기를 선보인 전지현이 화제다.
19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2회에서는 술에 취해 김수현에게 술주정을 부리는 전지현(천송이)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극중 전지현은 자신이 제출한 리포트가 표절 논란으로 비난을 받자 속상한 마음을 술로 풀었다.
만취한 전지현은 옆집인 김수현(도민준)의 집을 자신의 집으로 생각해 비밀번호를 눌렀고 문이 안 열리자 “열려라 참깨”라고 외쳤다. 이에 김수현은 현관 모니터로 전지현을 지켜보다 문을 열었다.
전지현은 김수현에게 “욕쟁이! 왜 우리 집에 있느냐”며 “좋냐? 나 빵점 주고 망신 주니까 좋냐”고 술주정를 부렸다.
이어 “내가 봤을 때 너는 찌르면 퍼런 피가 나올 놈이다. 이런 자선냄비에 씹던 껌을 봤나. 너만 조선 욕할 줄 아느냐. 이런 븅자X에 죽빵을 날릴…”이라고 욕설을 퍼부어 눈길을 끌었다.
‘전지현 만취 연기’ 방송에 누리꾼들은 “전지현 만취 연기, 오랜만에 웃었다”, “전지현 만취 연기, 리얼하게 잘하네”, “전지현 만취 연기, 연기 많이 늘었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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