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 신기록, 중국서도 대세…“우리 탄이 잘하고 있어”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12월 21일 22시 38분


이민호. 동아일보 DB.
이민호. 동아일보 DB.
배우 이민호가 중국에서 신기록을 세웠다.

배우 이민호는 중국 SNS 웨이보에서 1시간만에 팬들에게 53만 건의 질문을 받아 신기록을 수립했다.

이민호의 소속사 스타우스엔터테인먼트는 “웨이보를 통해 팬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팡탄 인터뷰’에서 이민호가 1시간 만에 53만 건의 질문세례를 받으며 사상 최대의 신기록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는 과거 43만 건의 질문을 받은 배우 장근석을 10만 건 차이로 앞선 것이다.

이민호의 신기록 소식에 시나 통신은 “이민호의 폭발적인 인기는 신드롬이라 할 만 하다. 이민호는 김탄처럼 친절하고 유머러스하며 부드럽고 다정했다”고 소개했다.

팬들의 질문에 이민호의 재치있는 대답도 눈길을 끈다. 이민호는 ‘나 내일 시험인데 뭐 해 줄 말 없냐’는 질문에 “중간은 없어”라고 ‘상속자들’의 김탄 대사로 답변을 대신했다. 또 ‘이민호 따라다닌다고 남친이 질투한다’는 질문에는 “괜찮아, 매우 잘하고 있어”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민호의 신기록 소식에 누리꾼은 “이민호 신기록, 우리 탄이 잘하고 있어” “이민호 신기록, 외모 연기력 모두 특급이니 인기가 하늘을 찌르는구나” “이민호 신기록, 53만 건이라니 놀라운 숫자네”라며 환호했다.

<동아닷컴>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