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만 관객 돌파 ‘변호인’ 임시완 “메리 크리스마스”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12월 24일 15시 13분


임시완
임시완

2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변호인'의 주인공 배우 임시완이 크리스마스 인사를 전했다.

'변호인'측은 크리스마스 이브 24일을 맞아 관객에게 직접 성탄인사를 하는 임시완의 모습을 공개했다.

임시완은 크리스마스 인사 영상에서 "올 해 크리스마스에는 관객 여러분, 모두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지셨으면 좋겠다"며 "사랑하는 사람들과 재미있는 영화 '변호인'을 보셔도 참 좋을 것 같다. 여러분! 메리 크리스마스"라고 전했다.

1980년대 부림 사건을 모티브로 한 영화 '변호인'에서 임시완은 '변호인'에서 송우석(송강호)이 변호를 맡게 되는 국밥집 아들 진우 역으로 분했다. 평범한 대학생인 진우는 야학 교습실에서 이유도 알지 못한 채 경찰에게 끌려가고, 국가보안법 위반이라는 누명 하에 허위 자백을 강요받는다. 가방끈도 짧은 세무 변호사 송우석의 모델이 된 실존 인물은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다.

한편 이날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8일 개봉한 '변호인'의 누적 관객 수는 202만 7485명이다.

사진=임시완, '변호인'

<동아닷컴>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