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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완 “야동파일 친누나에게 딱 걸려, 컴퓨터 주도권 넘겨줬다”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12-24 15:20
2013년 12월 24일 15시 20분
입력
2013-12-24 15:20
2013년 12월 24일 15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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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임시완 "친누나에게 야동 걸려"/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 캡처)
제국의아이들 임시완이 친누나의 미모를 언급해 화제인 가운데, 과거 친누나 관련 발언도 주목받고 있다.
임시완은 지난 4월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 출연해 친누나와의 '컴퓨터 쟁탈전'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임시완은 "친누나와의 컴퓨터 쟁탈전에서 완패한 적이 있다"며 "고등학교 때 친구들의 추천으로 야동(야한 동영상)을 처음 접했는데 그야말로 신세계였다"고 입을 열었다.
임시완은 "'컴퓨터 교육자료'라는 폴더를 만들어 동영상을 넣어뒀는데, 우연히 친누나가 내 야동파일에 대해 어머니와 이야기 하고 있는 걸 엿듣게 됐다"며 "자신감 가득한 친누나의 눈빛과 너무도 당당한 태도에 찔려 친누나에게 컴퓨터 주도권을 넘겨줬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날의 동영상은 그날에 삭제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임시완은 23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소현의 러브게임'에 출연, 친누나에 관한 질문을 받고 "친누나가 예쁜 편이다. 같이 다니면 여자 친구로 오해하기도 하고, 한 눈에 남매로 알아보는 분도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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