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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이영 과거발언 “날 흥분시키는 男? 최원영, 이성적으로 끌려”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12-24 17:01
2013년 12월 24일 17시 01분
입력
2013-12-24 17:01
2013년 12월 24일 17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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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심이영 과거발언/MBC에브리원 제공)
드라마 '백년의 유산'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춘 배우 최원영(37)과 심이영(33)이 열애 중인 가운데, 심이영의 과거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심이영은 지난 5월 방송된 MBC에브리원 '오늘부터 엄마아빠'에서 배우 최원영에 대한 사심을 드러냈다.
당시 방송에서 심이영은 '오늘부터 엄마아빠'에서의 남편인 전현무와, 드라마 '백년의 유산'에서의 남편인 최원영 중 어떤 남자에게 더 흥분되고 끌리는지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이에 심이영은 계속 대답을 회피하다 결국 "이성적으로 끌리는 건 최원영이다. 전현무는 그저 편한 오빠일 뿐이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최원영의 소속사 판타지오 측은 24일 "최원영과 심이영이 6개월가량 만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최원영과 심이영은 드라마 MBC 주말 드라마 '백년의 유산' 종영 즈음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나이가 있는 만큼 결혼을 전제로 진지하게 만남을 이어가는 중이다.
앞서 최원영과 심이영은 올해 초 종영한 MBC 주말드라마 '백년의 유산'에서 각각 김철규와 마홍주 역을 맡아 부부연기를 펼친 바 있다.
극 중 재혼을 하게 된 최원영과 심이영은 양가 부모의 뜻에 따라 사랑 없는 결혼을 했지만 이후 우여곡절 끝에 서로를 향한 진정한 마음을 깨달으며 행복한 결말을 맞이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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