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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그대 상속자들 패러디, 팬텀과 제국 등장… “내 귀를 의심했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3-12-26 16:02
2013년 12월 26일 16시 02분
입력
2013-12-26 15:58
2013년 12월 26일 15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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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BS '별에서 온 그대에게'
‘별그대 상속자들 패러디’
SBS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 상속자들 패러디가 큰 이슈를 불러일으켰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3회에서 톱스타 천송이(전지현)의 엄마 양미연(나영희)은 맹장수술로 병원에 입원한 천송이를 찾아와 눈물 연기를 펼치다 급기야 쫓겨났다.
이 장면에서 ‘별그대 상속자들 패러디’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병실에서 투덜거리며 나오는 양미연을 발견한 천송이 소속사 대표(조희봉 분)가 재계약 얘기를 꺼내자 양미연은 “글쎄 제국이랑 팬텀이랑 얼마나 연락들을 해오는지. 내가 원래 신상 좀 좋아 하잖아”라고 말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 대사에서 나온 ‘제국’은 최근 종영한 ‘상속자들’에서 이민호 아버지의 회사명이며 ‘팬텀’은 ‘주군의 태양’ 속 소지섭의 회사명이라 웃음을 자아냈다.
‘별그대 상속자들 패러디’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작가와 연출의 힘이네”, “볼수록 재밌네”, “내 귀를 의심할 정도”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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