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1집 판매량 100만장 돌파…12년만의 밀리언셀러 기록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12월 27일 14시 40분


엑소 12년만의 밀리언셀러
엑소 12년만의 밀리언셀러
엑소 1집 판매량 100만장 돌파…12년만의 밀리언셀러 기록

엑소 12년만의 밀리언셀러

그룹 엑소(Exo)가 12년만의 밀리언셀러를 낸 가수가 됐다.

엑소가 지난 6월 발표한 정규 1집 'XOXO(Kiss&Hug)'와 1집 리패키지 앨범을 합한 판매량이 무려 100만 장을 돌파했다.

엑소의 앨범 판매량 100만장 돌파는 지난 2001년 김건모 7집과 지오디(g.o.d) 4집 이후 12년 만의 밀리언셀러다.

엑소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엑소의 정규 1집(47만1570장)과 1집 리패키지 앨범(53만6007장)이 오늘 기준으로 총 100만7577장 판매됐다"라며 "엑소가 이달 발매한 겨울 스페셜 앨범 '12월의 기적'의 판매량 43만 장을 더하면 올해 엑소의 총 앨범 판매량은 약 144만 장"이라고 설명했다.

엑소는 지난해 4월 미니앨범 '마마(MAMA)'로 데뷔했고, 이후 6인조 Exo-K(한국어)와 Exo-M(중국어)로 멤버를 나눠 활동해왔다. 1집 타이틀곡 늑대와 미녀(Wolf), 리패키지 타이틀곡 '으르렁(Growl)'은 TV음악프로그램에 이어 음원 차트까지 휩쓰는 인기를 자랑했다.

엑소는 2013년 '멜론 뮤직 어워드'와 '2013 MAMA'에서 대상을 수상했고, 중국에서도 '2013 바이두 인기그룹상', '음악풍운방 신인성전 최고 그룹상'을 받았다.

엑소는 "밀리언셀러라는 값진 기록을 세울 수 있게 성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하도록 내년에도 열심히 활동하는 엑소가 되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동아닷컴>
사진=엑소 12년만의 밀리언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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