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 유성은, 백지영 이어 태진아도 울렸다…‘사모곡’ 열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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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12월 28일 19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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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불후의명곡' 캡처)
(사진=KBS 2TV '불후의명곡' 캡처)
가수 유성은이 '사모곡'을 불러 태진아을 울렸다.

유성은은 2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불후의명곡' 태진아 특집편에서 애절한 보이스로 '사모곡'을 열창했다.

이날 '불후의 명곡'에서 유성은 자신의 어머니를 위해 '사모곡'을 불렀다. 유성은은 '사모곡'을 부르기 전 "엄마 입장에서는 많이 못해주셨다고 생각하지만 꿈을 응원해주셨다는 것만으로도 항상 감사한다. 이번 사모곡은 어머니께 드린다"며 울먹거리며 어머니에 대한 뜨거운 애정을 고백했다.

'사모곡'을 부른 유성은은 Mnet '보이스코리아' 시즌 1에서 백지영을 울린 참가자로 유명한 뮤지션이다. '보이스코리아'에서 스승과 제자로 인연을 맺은 백지영 유성은은 서로가 서로를 많이 아꼈다. 이에 백지영은 유성은의 데뷔곡 '비 오케이(Be OK)'와 신곡 '힐링(Healing)'까지 유성은의 비주얼디렉터로 열과 성을 다했다.

유성은의 '사모곡'은 그녀의 진심이 녹아든 절절한 노래였다. 듣는 이들을 소름돋게 하면서도 울컥하게 만드는 유성은 표 '사모곡'에 침묵했던 방청석은 노래 종료 후 뜨거운 박수로 감동을 표현했다. 태진아와 '불후의 명곡' 대기실 뮤지션들은 눈물까지 보였다.

한편, 이날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태진아 편에서는 조장혁, V.O.S, 나르샤, 울랄라세션, 티아라, 유성은이 출연해 열띤 경합을 펼쳤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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