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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사 정유미 카메오 등장… ‘칠봉이랑 잘 어울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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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29 16:07
2013년 12월 29일 16시 07분
입력
2013-12-29 16:04
2013년 12월 29일 16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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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드라마‘응답하라 1994’ 마지막회에 배우 정유미가 카메오로 깜짝 등장해 화제다.
지난 28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94’ 21화 에서 정유미와 칠봉(유연석 분)이의 만남이 그려져서 시선을 끌었다.
마지막회에서 칠봉이는 신촌 하숙에서 2002년 월드컵을 보며 먹을 치킨을 사오던 길에 정유미와 충돌하며 넘어졌다.
정유미는 잃어버린 슬리퍼 한 짝을 찾으며 “내 딸딸이(슬리퍼) 어디 갔지?”라며 주변을 두리번거렸고 칠봉은 이 모습을 보며 귀엽다는 듯이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딸딸이’(슬리퍼의 부산 사투리)는 유연석이 고아라(성나정 역)를 처음 보던 장면에서 고아라가 외쳤던 단어로 유연석에게는 남다른 의미가 있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응사 정유미 카메오 등장을 접한 누리꾼들은 “응사 정유미, 칠봉이랑 잘 어울리네” “응사 정유미, 출연 배우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응사 정유미, 칠봉이는 나정이랑 더 잘 어울렸는데…”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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