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3’ 야오 웨이타오 박진영에게 극찬받아, 왜?

사진=‘K팝스타3’ 야오 웨이타오

SBS 'K팝스타3'

SBS 'K팝스타3' 도전자 야오 웨이타오의 성실한 모습이 심사위원 박진영을 감동시켰다.

29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3'에서는 참가자들이 상중하 그룹으로 나눠서 같은 그룹끼리 경쟁하는 오디션을 치렀다.

이날 중국인 도전자 야오 웨이타오는 데이비드 타오의 노래 '베이비 베이비(BABY BABY)'를 한국어와 중국어 두 가지 버전으로 불렀다. 박진영은 그가 노래하는 내내 감탄했다.

박진영은 "완벽하게 발성을 고쳐서 왔다"면서 "중국어로 노래해도 된다고 했는데 한국어로 준비했다"고 야오 웨이타오의 노력을 극찬했다.

박진영은 "재능이 부족해도 공부하고 성실히 열심히 하는 마음이 중요하다"며 "고음을 내는 방법을 조금이라도 고치면 기적이다. 15살, 16살이 고치는 것과 25살이 고치는 것은 다르다. 옳은 방향으로 갔다. 감동이다. 이 대회와 상관없이 JYP(기획사)에 언제든지 와 달라"고 했다.

야오 웨이타오는 심사위원들의 만장일치 합격으로 다음 라운드에 올랐다. 야오웨이타오는 보컬 트레이닝을 받으며 "중국 오디션 프로그램에서는 이런 것을 가르쳐 준 적이 없어 특이하고 신선했다"며 기뻐했다.

사진='K팝스타3' 야오 웨이타오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