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해명 “이건 카메라 문제가 아닌듯”

　

가수 이효리가 ‘가요대전’의 카메라에 대한 지적을 번복했다.

30일 가수 이효리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생각해보니 어제 ‘가요대전’ 무려 4시간 공연에 100명 가까이 되는 가수들과 수많은 리믹스, 카메라 감독님들도 진짜 힘드셨을듯하다. 이건 카메라 문제가 아닌듯”이라는 글을 올려 해명했다.

앞서 이효리는 지난 29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2013 SBS 가요대전’ 무대를 마친 뒤 트위터를 통해 함께 무대를 꾸민 동료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그리고 카...메...가... 음... 고맙....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해 다소 산만했던 카메라 워킹을 지적했다.

또 빅뱅 지드래곤, 소녀시대 써니, SM엔터테인먼트 안무가 심재원 등도 카메라 앵글 및 무빙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하는 늬앙스의 글을 게재해 ‘가요대전 카메라’가 실시간 검색어로 등장하는 등 논란이 됐다.

이효리 해명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효리 해명, 문제가 있긴 했나보다” “이효리 해명, 자세한 정황이 궁금하다” “이효리 해명, 왜그랬을까”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