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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수빈, “‘응답하라1994’ 조윤진 역 내가 될줄 알았는데…”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1-02 11:11
2014년 1월 2일 11시 11분
입력
2014-01-02 10:42
2014년 1월 2일 10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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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방송 화면
‘라디오스타 수빈 조윤진 응답하라1994’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걸그룹 달샤벳의 수빈이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수빈은 지난 1일 방송된 '라디오스타'에서 방송인 김성주, 로버트 할리, 가수 김경호와 함께 출연했다.
수빈은 '응답하라 1994에서 조윤진(도희 분) 역 오디션을 봤느냐'라는 질문에 "그렇다"라고 답했다.
이에 MC 김구라는 "가수 홍진영은 (조윤진 역을) 스케줄로 인해 고사했다더라"라고 거들었고, 수빈은 "나도 내가 된 걸로 알고 있었다"라고 말해 좌중을 웃겼다.
이어 수빈은 조윤진 역 대본 리딩을 선보였지만 "연극톤 같다, 무슨 남부군이냐"라는 MC들의 혹평에 좌절해야했다.
라디오스타 수빈 조윤진 오디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라디오스타 수빈, 그래도 도희가 딱이지", "라디오스타 수빈, 조윤진 역이 원래 덩치큰 캐릭터였나? 수빈에 홍진영이라니", "라디오스타 수빈, 많이 아쉬웠던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라디오스타 수빈 조윤진 응답하라1994. 사진=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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