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2년 KBS 28기 공채 아나운서로 KBS에 입사한 강수정은 2006년 KBS를 퇴사한 후 2008년 3월 재미교포 펀드매니저와 결혼했다.
강수정은 결혼 후 2011년 12월 말 직접 일본 도쿄의 맛집을 돌아다니며 만든 책 '맛있는 도쿄' 출간했다.
'맛있는 도쿄' 에는 스시, 덴푸라, 카이세키, 와규, 면, 베이커리, 햄버거, 프렌치, 이탈리안, 디저트 & 초콜릿, 화과자, 아자부주반, 닌교초, 긴자 등 총 14가지 요리 콘텐츠의 숨겨진 맛집이 소개돼 있다.
현재 홍콩에서 머물고 있는 강수정은 블로그를 운영하며 활발한 블로거 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수정이 운영하는 블로그는 '푸드파이터'로 세계 각국의 음식을 소개하고 있다.
한편 김보민은 지난 1일 오후 11시10분 방송된 KBS2 예능 '맘마미아' 새해 특집에 출연, 노현정 전 아나운서와 방송인 강수정을 언급하며 눈물을 쏟았다.
김보민은 "과거 아나운서 동기들 가운데 노현정 전(前) 아나운서가 가장 돋보였다"며 "점점 대우가 달라져 나중에는 방송 때 앉을 의자도 다르게 주더라"고 털어놨다.
이어 김보민은 "부산 KBS에 발령 받아 내려갔을 때는 전임자였던 강수정 아나운서보다 얼굴, 몸매 다 안 되는데 뭘로 어필하겠냐는 말을 들었다"고 털어놓으며 눈시울을 붉혔다.
김보민은 "회사 앞 커피숍에서는 유명한 사람들에게 사인을 해 달라고 머그잔을 준다"며 "강수정, 노현정 아나운서의 사인이 있는 머그잔은 있는데 정작 내게는 머그잔을 안 주더라"고 덧붙이며 속상했던 마음을 털어놨다.
김보민 폭풍눈물에 누리꾼들은 "김보민 폭풍눈물, 노현정 강수정이 대단하긴 했지" "김보민 폭풍눈물, 강수정 블로그 활동 하고 있구나" "김보민 폭풍눈물, 노현정 전 아나운서는 뭐하고 지낼까?" "김보민 폭풍눈물, 정말 속상했었나보다" "김보민 폭풍눈물, 노현정 강수정 방송에서 다시 보고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