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는 이재경(신성록 분)이 천송이(전지현 분)에게 살인을 예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재경은 자신과 한유라(유인영 분) 와의 대화를 몰래 들었다는 전지현의 말에 “그날 다 들었구나. 일이 번거롭게 됐다”면서 “너 불면증 있다고 그러지 않았냐. 건강관리 잘해라. 유라가 그렇게 되니 네가 걱정돼서 들렸다”고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지난 '별그대'5회에서는 재경은 자신의 연인 한유라에게 “내가 너 좋아하는 거 알지? 건강조심해라”라며 친절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 한유라는 유람선 위에서 강물에 빠지는 익사사고를 당한다. 이재경이 "건강 챙기세요"라는 말을 남기면 죽음을 맞는 등장인물들 때문에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재경은 극중 소시오패스의 전형적인 모습을 연기하고 있다.
소시오패스는 사회를 뜻하는 '소시오'와 병리 상태를 의미하는 '패시'의 합성어로 반사회적 인격장애의 일종이다.
별에서 온 그대 전지현 신성록 소시오패스 연기를 접한 누리꾼들은 “별에서 온 그대 전지현 신성록 소시오패스, 소름돋는 연기다” “별에서 온 그대 전지현 신성록 소시오패스, 최고의 악역이다” “별에서 온 그대 전지현 신성록 소시오패스, 꿈에 나올까 무섭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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