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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소녀’ 송소희 “CF 명대사 ‘웰컴’, ‘냉큼’ 될 뻔”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1-06 10:33
2014년 1월 6일 10시 33분
입력
2014-01-06 10:33
2014년 1월 6일 10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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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송소희, KBS2 '여유만만'
송소희
국악소녀 송소희(17)가 통신사 CF 명대사 탄생 비화를 밝혔다.
6일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는 송소희와 어머니 양복예, 아버지 송근영 씨가 함께 출연했다.
송소희는 "학교 급식실 아주머니들이 '사인 30장만 해달라'는 식의 요청을 한다. 친구들의 배려로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고 있다"고 최근 높아진 인기에 대해 말했다.
MC 조영구는 "가사 중 '웰컴' 부분은 누구 아이디어냐"고 물었다. 이에 송소희는 "노래 마지막에 한 방이 필요할 것 같았다"며 당시 상황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어 송소희는 "광고 관계자들과 의논을 했다"며 "냉큼, 얼른 등 다른 후보가 있었는데 그 중엔 웰컴이 가장 괜찮은 것 같았다"며 CM송 가사에 얽힌 사연을 공개했다.
송소희는 지난 2008년 초등학교 5학년 당시 '스타킹'에 출연한 바 있다. 송소희는 최근 한 통신사 CF에서 "아니라오~ 아니라오~ 다 되는건 아니라오~"라는 중독성 강한 민요를 불러 단숨에 인기인이 됐다.
사진=송소희, KBS2 '여유만만'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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