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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빈 데뷔, 과거 ‘임수정 사건’에 파비앙… “3대1 나랑 해볼래?”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1-06 16:26
2014년 1월 6일 16시 26분
입력
2014-01-06 16:26
2014년 1월 6일 16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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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파비앙 트위터
‘임수정 사건’
개그맨 윤형빈의 격투기 한·일전 데뷔 소식과 함께 과거 ‘임수정 사건’에 대한 프랑스 출신 배우 파비앙이 남긴 글이 새삼 주목을 받았다.
파비앙은 지난 2011년 8월 임수정 사건 당시 자신의 미니홈피에 “임수정 사건을 보고 정말 미친X들이라고 생각했다”면서 “방금 동영상 봤는데 너무 화가 난다. 3대1 나랑 해볼래? 이 돈까스 같은 X들”이라는 글을 작성했다.
이 글은 파비앙이 일본 TBS 예능프로그램 ‘불꽃체육대회 TV 복싱대결’에 초청받은 임수정 선수가 남성들에게 무차별 난타를 당한 것에 대한 심경을 전한 것으로 보인다.
당시 임수정 선수는 보호 장비 하나 없이 아마추어 이상의 실력을 갖춘 남성 개그맨 3명과 대결을 펼쳤다 일방적으로 구타당해 전치 8주의 부상을 입어 충격을 안겼다.
특히 임수정 사건은 국내에 전해지면서 파비앙뿐만 아니라 전 국민의 분노를 자아내게 만들었다.
‘임수정 사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상식이 통하지 않는 나라네”, “윤형빈 꼭 이기기를”, “제발 복수해 줘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파비앙은 6일 트위터에 윤형빈 데뷔 포스터와 함께 “윤형빈 님 파이팅!” 라는 응원메시지를 남겨 시선을 사로잡았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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