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은경은 6일 서울 성동구 행당동 왕십리CGV에서 열린 영화 '수상한 그녀' 기자간담회에 김현숙 이진욱 B1A4 진영 등과 함께 참석했다.
이날 심은경은 "수상한 그녀 관객이 500만을 넘으면 B1A4 진영과 함께 할머니-할아버지 분장을 하고 명동에서 프리허그를 하겠다"라고 밝혔다.
진영 역시 "500만 관객을 넘으면 곧 발매되는 B1A4 사인CD를 선물하겠다"라고 약속했다.
한편 김현숙은 "500만 관객을 돌파하면 이진욱과 결혼하겠다. 정말 하겠다. 이진욱의 말은 듣지 않겠다"라고 말해 좌중을 웃겼다.
심은경은 이번 영화 '수상한 그녀'에서 '나성에 가면', '하얀 나비', '빗물' 등 7080세대들이 좋아하는 여러 노래들을 직접 불러 화제가 됐다.
영화 '수상한 그녀'는 스무 살 꽃처녀 오두리 (심은경)의 몸으로 돌아간 칠순 할매 오말순(나문희)이 난생 처음 누리게 된 전성기를 그린 휴먼 코미디 영화다. '도가니'의 황동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심은경, 나문희, 박인환, 성동일, 이진욱, 김현숙, B1A4 진영 등이 출연한다. 오는 22일 개봉 예정.
<동아닷컴> 수상한 그녀 심은경 공약 사진=국경원 동아닷컴 기자 onecu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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