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측 “이특 부친-조부모상, 자극적 보도 자제” 당부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1월 7일 08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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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특 부친-조부모상. 동아닷컴DB
이특 부친-조부모상. 동아닷컴DB
아이돌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이특(본명 박정수) 측이 부친과 조부모상을 당한데 대한 심경을 전했다.

이특이 소속된 SM엔터테인먼트는 7일 연예매체 마이데일리에 "이특이 슬픔에 잠겨 있다. 가족의 비보와 관련된 상세 내용이나 추정 사항들이 여과 없이 그대로 기사화 되는 것에 대해 괴로워하고 있다. 조용히 고인들을 보내드리기를 원한다"고 부친과 조부모상을 당한 심경을 전하면서 자극적인 보도 자제를 당부했다.

앞서 이특의 소속사 측은 이특의 부친과 조부모가 교통사고로 사망했다고 언론에 밝혔다. 그러나 일부 언론에서는 이특의 부친과 조부모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보도해 사인이 엇갈리고 있다.

한편, 고인들의 합동 빈소는 구로구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장례식장 201호에 마련됐다. 발인 8일 오전.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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