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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랜맨’ 한지민 “음주 좋아해, 술 못하는 남자 매력 없다”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1-07 16:37
2014년 1월 7일 16시 37분
입력
2014-01-07 16:37
2014년 1월 7일 16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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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플랜맨' 한지민 이상형/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영화 '플랜맨'의 배우 한지민이 이상형에 대해 언급했다.
7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꽁트의 제왕 코너에는 영화 '플랜맨'의 주연 배우 정재영과 한지민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재영은 "사람 얼굴을 잘 기억 못하는 편이다"라며 "그리고 오래 만나도 술을 안 먹고 차만 마시면 친해지기 힘들다"고 밝혔다.
이에 한지민은 "저도 차보다 술 마시는 남자가 좋다. 술을 좋아한다"고 전했다.
그러자 정재영은 "(한지민이) 술을 자주 먹지는 않는데, 한 번 마실 땐 제대로 마신다"고 폭로했다.
한지민은 "'플랜맨' 제작발표회를 하다가 술 이야기를 잠깐 했는데 '한지민 주량'으로 검색어에 뜨더라"며 "그래도 술을 못 하는 남자는 매력 없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정재영 한지민이 출연한 영화 '플랜맨'(감독 성시흡)은 1분 1초까지 계획대로 살아온 남자가 계획에 없던 짝사랑 때문에 인생 최초로 무계획적인 인생에 도전하며 벌어지는 코미디 영화다. 오는 9일 개봉.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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