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연은 지난 7일 방송된 XTM '주먹이 운다-영웅의 탄생'(이하 '주먹이 운다')에서 '방구석 파이터' 고교생 정한성 군과 승부를 겨뤘다.
빼어난 미모와 뛰어난 실력을 겸비한 송가연은 '주먹이 운다' 방송 후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 '주먹이 운다' 송가연은 8일 오전 포털사이트 인터넷 급상승 검색어에도 이름을 올렸다.
이런 가운데 송가연의 타투까지 관심의 대상이 된 것. 송가연의 치골근에 "fortitudo"라는 글자가 새겨져있다. 이 글자의 뜻은 '자신감, 용기의 뜻'을 가진 라틴어다.
송가연은 타투를 새긴 이유에 대해 언론에 밝히기도 했다. 송가연은 "사실은 맹장수술은 한 적이 있다. 수술자국이 보기에 별로 좋지 않았었다. 주변의 조언을 구하자 레터링 타투를 추천해 주었고, 마침 시합준비를 하는 기간이었다. 상징적 의미를 부여하고 싶었고, 그 때 당시의 단어는 '용기와 자신감'이 자신에는 제일 필요한 단어 일 것 같아 하게 됐다"고 전했다.
송가연은 4전 전승의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같은 체급 남성에게 2승을 따낸 전적도 있다. 현재는 서두원이 대표로 있는 서두원짐에 소속 코치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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