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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조선욕, 버티고개 앉을 놈들… “대체 무슨 뜻이길래?”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1-09 15:34
2014년 1월 9일 15시 34분
입력
2014-01-09 15:34
2014년 1월 9일 15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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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BS '별그대' 갈무리
‘김수현 조선욕’
SBS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에 출연 중인 김수현의 조선욕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지난 8일 방송된 ‘별그대’ 7회에서는 천송이(전지현)가 ‘알이 꽉 찬 간장게장’이라는 광고에 속아 간장게장을 산 후 “사기 당했네 사기 당했어”라면서 억울해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도민준(김수현)은 “이런 밤중에 버티고개에 가서 앉을 놈들”이라는 조선욕을 했다.
이어 “버티고개라고 약수동에서 한남동으로 넘어가는 고개가 있었어. 옛날에는 그 고개로 장사꾼들이 많이 다녔는데 좁고 험해서 도둑들도 많이 숨어있었거든. 그래서 남한테 사기를 치거나 못된 사람들 보면 이렇게 말하곤 했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천송이는 “병자년에 이어서 버티고개냐? 그런 건 어디서 배워? 교육방송 같은 거 즐겨봐?”라면서 의아해 했다.
‘김수현 조선욕’을 본 네티즌들은 “김수현 조선욕 보면서 궁금했는데”, “저런 욕도 있었구나”, “곧 천송이가 정체 알아낼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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