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균 ‘웃찾사’ 깜짝 출연…‘삼천포’가 조폭이 된다?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1월 10일 09시 38분


사진제공=김성균 '웃찾사' 출연/tvN '응답하라 1994' 포스터
사진제공=김성균 '웃찾사' 출연/tvN '응답하라 1994' 포스터
배우 김성균이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이하 웃찾사)'에 특별출연한다.

김성균은 10일 '웃찾사'의 '말로합시다' 코너에 출연해 자신이 출연했던 tvN의 드라마 '응답하라 1994'를 패러디할 예정이다. 최근 종영한 '응답하라 1994'에서 김성균은 노안 외모에 경상도 사투리를 쓰는 20살 새내기 삼천포 역을 맡아 열연했다.

'말로합시다'는 조직의 두 보스가 몸으로 하는 싸움이 아닌 말로 싸움을 하는 상황을 재미있게 다룬 코너다. 김성균은 이번 녹화에서 삼천포로 분해 '웃찾사' 관객의 환호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김성균은 "첫 개그프로그램 출연에 설레 잠을 설쳤다. 개그맨들은 정말 대단한 사람들이다. 웃기는 게 이렇게 어려운 일인지 몰랐다. 너무 재미있었다"고 '웃찾사' 출연 소감을 전했다.

김성균이 출연하는 '웃찾사'는 10일 오후 11시 20분에 방송된다.

이에 누리꾼들은 "김성균 '웃찾사', 대박 게스트다", "김성균 '웃찾사', 너무 기대된다", "김성균 '웃찾사', 오랜만에 삼천포 반갑다", "김성균 '웃찾사', '응사' 패러디 대박", "김성균 '웃찾사', 본방 사수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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