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스킨십 때 안경 벗으면 돌이킬 수 없어” 음흉한 미소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1월 10일 10시 03분


(사진=JTBC '마녀사냥' 제공)
(사진=JTBC '마녀사냥' 제공)
'마녀사냥' 성시경이 안경 쓴 남자들의 스킨십에 대해 논했다.

성시경은 10일 방송되는 JTBC '마녀사냥'에서 안경 쓴 남자들이 스킨십에 대처하는 특별한 자세를 공개했다.

이날 남녀간의 스킨십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성시경은 "여자가 가슴팍으로 끌어당길 때 그렇다고 그 순간 '잠깐!' 하고 갑자기 안경을 벗을 순 없다"며 "오토바이에서 내릴 때도 멋있게 헬멧을 바로 벗어야 하는데 헬멧을 딱 벗어도 안경을 다시 쓰는 동안 멋이 깨진다"고 투덜거렸다.

하지만 성시경은 "근데 어떨 땐 큰 자극이 된다. 분위기가 좋을 때 안경을 딱 벗으면 이제 돌이킬 수 없다는 뜻이다"라는 말과 함께 묘한 표정을 지어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성시경 안경 발언을 접한 누리꾼들은 "성시경 안경 발언, 음흉해" "성시경 안경 발언, 뭘 돌이킬 수 없어?" "성시경 안경 발언, 안경 쓴 사람들만 이해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방송은 10일 오후 10시55분.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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