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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빈 자기소개 “아이돌계의 이봉걸입니다”…스튜디오 초토화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1-10 15:42
2014년 1월 10일 15시 42분
입력
2014-01-10 14:14
2014년 1월 10일 14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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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수빈 자기소개/KBS 2TV '해피투게더3' 캡처)
달샤벳의 수빈이 독특한 자기소개로 웃음을 자아냈다.
9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는 '2014 라이징 스타' 특집으로 진행돼 김성균, 서하준, 도희, 한주완, 수빈 등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수빈은 자신을 소개달라는 MC들의 요구에 "아이돌계의 이봉걸 수빈입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수빈의 프로필상 키는 174cm. 걸그룹 치고 키가 큰 편인 수빈은 20년 전 은퇴한 '씨름판의 거인' 이봉걸 선수와 자신을 비유하며 털털하게 자기 소개를 해 출연진을 폭소케 했다.
이에 MC들은 "느낌 있다. 아이돌이 잘 안 쓰는 표현인데"라고 평했다.
한편 이날 수빈은 tvN '응답하라 1994'에서 도희가 맡았던 조윤진 역 오디션을 봤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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