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카이, 3년째 한예슬 향한 일편단심?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1월 10일 17시 16분


엑소 백현 카이
엑소 백현 카이
카이 한예슬

아이돌 그룹 엑소(EXO)의 카이가 '밥 한 번 먹고 싶은 스타'로 배우 한예슬을 꼽은 가운데, 카이가 이전에도 한예슬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는 사실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카이는 지난 2012년 MAMA(Mnet Music Award) 시상식에 참석해 한예슬을 향한 주체할 수 없는 마음을 온 얼굴에 표현했다. 당시 대상 시상자로 한예슬이 호명되자, 카이는 깜짝 놀란 듯 자리에서 일어섰다. 싱글벙글 카이의 웃는 얼굴은 카메라에 포착됐고, 한동안 카이는 엑소 팬들의 놀림을 받곤 했다.

또한, 카이는 각종 인터뷰 등에서 꾸준히 한예슬을 이상형으로 언급하며 골수팬임을 자처해왔다.

그런데 10일 MBC 라디오 FM 4U '두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에 나와서도 카이는 한예슬에 대한 마음을 또 한번 전한 것이다.

카이는 진행자 박경림이 "팬으로서 밥 한 번 먹고 싶은 스타가 누구냐"고 묻자 한예슬을 선택하며 "남자친구도 있으니까 부담 없이 말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사심을 표했다.

한편, 이날 카이가 라디오에서 한예슬을 언급하자 두 사람의 이름 석자는 순식간에 포털 사이트 급상승 검색어에 올랐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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