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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라이즈’ 140년 후 밝혀진 잔다르크 유골의 정체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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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12 11:17
2014년 1월 12일 11시 17분
입력
2014-01-12 11:17
2014년 1월 12일 11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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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서프라이즈’ 잔다르크
'서프라이즈' 잔다르크
'오르레앙의 성녀' 잔다르크의 유골은 진짜 그녀의 것일까.
12일 방송된 MBC '서프라이즈'에서는 잔다르크 유골에 대한 진위 여부에 대해 다뤘다. 이미 2007년 AP보도로 알려진 내용이지만, '서프라이즈'에서 재차 다룬 것이다.
2007년 프랑스에서는 잔다르크에 대한 베르나르 니콜라 오베르텡은 한통의 보고서를 받고 충격에 휩싸였다. 15세기 프랑스의 영웅 잔 다르크의 유골로 알려진 뼛가루, 뼛조각이 가짜라는 것.
1864년 파리의 한 약국에서 약사들은 천장을 수리했고 이때 먼지로 뒤덮인 상자를 발견하게 됐다. 이 상자에는 '오르레앙 성처녀 잔다르크 유물'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상자 안에는 뼈 조각이 들어있는 유리병이 담겨 있었다.
발견된 유골은 사람의 갈비뼈, 고양이의 넓적다리로 밝혀졌다. 사람들은 고양이의 뼛조각에 주목했다. 프랑스에서는 과거 마녀로 몰려 화형 했을 때, 고양이를 함께 태웠다. 과거 잔다르크는 마녀로 몰려 화형당했고 사람들은 발견된 것이 잔다르크의 유골이라고 확신했다.
유골은 대대로 왕, 교황들의 유골이 있는 툴루즈 대성당에 안치되며 역사적 유물로 귀중하게 대접받았다.
하지만 그 유골이 가짜라고 주장하는 의견들이 끊임없이 제기됐다. 결국 프랑스 대교구는 유골 진위여부를 밝히기로 했다.
연구팀은 잔다르크 유골에서 나는 바닐라향에 주목했다. 연구팀은 유골에서 바닐린을 발견했고 이는 화형당한 유골이 아닌 것을 의미했다.
연구팀은 1년간 실시한 연구 결과 잔 다르크의 갈비뼈로 알려졌던 유골은 이집트의 미라에서 나온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연구팀은 19세기에 잔 다르크를 성인(聖人)으로 추대하는 과정에서 누군가가 이를 촉진시키기 위해 만든 것으로 추정했다. 이 발표는 전 세계 사람들과 종교계를 큰 충격으로 빠뜨렸다.
사진=MBC '서프라이즈' 화면 촬영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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