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휘재의 아내 문정원 씨가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 랑콤의 화보 모델로 발탁된 가운데, 이휘재가 밝힌 문정원의 첫인상이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이휘재는 지난해 11월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플로리스트인 아내 문정원 씨를 보고 첫눈에 반했었다고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이휘재는 쌍둥이 아들에게 우유를 먹여주면서 "아빠가 엄마를 어떻게 만났는지 알아? 근사한 레스토랑에서 만났어. 엄마가 먼저 와서 아빠를 기다리고 있었어"라고 아내와의 첫 만남에 대해 말했다.
이어 "아빠가 엄마 얼굴에 뿅 가서 엄마한테 미친 듯이 만나자고 한 거야"라고 덧붙이며 웃음을 터뜨렸다.
이휘재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도 "첫눈에 반했다. 확 반했다. 하얀 블라우스를 입고 앉아 있었는데 지금 와서 하는 이야기지만 공주님처럼 있어서 깜짝 놀랐다"며 가슴 설레던 아내와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한편 플로리스트인 이휘재의 아내 문정원 씨는 최근 랑콤 프로젝트 화보의 모델로 발탁돼 촬영을 했다.
14일 랑콤 측이 공개한 화보에서 문정원 씨는 화이트 니트를 입고, 핑크빛 꽃을 든 채로 단아하면서도 우아한 미소를 짓고 있다.
랑콤 관계자는 "문정원 씨가 아름다운 외모는 물론, 매 상황마다 남편과 아이들을 배려하며 현명하게 대처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문정원 씨가 평소에 랑콤의 레네르지 라인을 즐겨 사용할 뿐만 아니라, 브랜드의 우아한 이미지와도 잘 어울려 이번 화보 촬영을 진행하게 됐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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