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하 다이어트 후유증 “풍선도 바람 빠지면 쭈글쭈글해져…”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1월 14일 15시 40분


(사진=정준하 다이어트 후유증 토로/MBC '무한도전' 캡처)
(사진=정준하 다이어트 후유증 토로/MBC '무한도전' 캡처)
'정준하 고경표 투샷'

'감자별' 정준하 고경표 투샷이 화제인 가운데, 정준하의 다이어트 후유증 토로가 새삼 주목받고 있다.

14일 케이블 채널 tvN '감자별 2013QR3' 측은 14일 배우 고경표와 카메오 카메오 정준하의 투샷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감자별' 대본을 든 정준하와 고경표가 나란히 서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정준하는 최근 체중 감량으로 인해 얼굴 살이 쏙 빠져, 옆에 있는 고경표와 머리 크기가 별로 차이가 나질 않아 눈길을 사로잡았다.

정준하의 다이어트 후 모습이 화제가 되면서, 최근 정준하가 털어놓은 다이어트 후유증도 관심을 받고 있다.

앞서 4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만약에' 특집에서 정준하는 다이어트로 인한 후유증을 털어놨다.

이날 오프닝이 시작되자마자 멤버들은 살이 쏙 빠진 정준하를 바라보며 한숨을 쉬기 시작했다.

멤버들은 살이 쏙 빠진 얼굴에 과감한 헤어스타일을 한 정준하를 향해 "이제 머리만 남았다" "이문세 형인 줄 알았다" "유퉁 형인 줄 알았다"고 독설을 날렸다.

이에 정준하는 "나도 인정한다. 풍선도 바람 빠지면 쭈글쭈글해지는 것 아니냐"라며 다이어트 후 자신의 얼굴에 급격한 노화가 진행됐다고 인정했다.

유재석은 "이렇게 단기간에 다이어트하면 건강을 해칠 수 있어서 걱정하는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유재석은 노홍철에 대해 "얼마 전에 봤는데 홍철이 손이 누렇게 변했더라"고 말했고, 노홍철 역시 "나도 내 피부색이 무슨 색인 줄 모르겠다"라고 셀프디스해 폭소를 자아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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