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활약 중인 배우 전지현의 남편이 새삼 화제인 가운데, 전지현의 과거 남편 언급 발언도 눈길을 끌고 있다.
전지현은 지난해 12월 서울 목동 SBS홀에서 열린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극본 박지은 연출 장태유, 이하 '별그대')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남편 최준혁 씨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전지현은 '별그대'를 드라마 복귀작으로 선택한 이유에 대해 "드라마를 선택하는 데 있어서 어렵지는 않았다. 나는 항상 드라마와 영화를 병행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며 "작품에 대한 매력이 진짜 컸다. 여러 배우들과 함께 한다는 점에서 선택하지 않으면 이상한 상황이었다. 작품을 선택하는 데 있어서 어려웠던 건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전지현은 "선택할 때까지 아무래도 주위 분들이 많이 힘이 됐다. 우리 신랑이나 소속사 등의 응원이 없이는 내가 무슨 일을 하던 간에 쉽지는 않았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전지현 남편 최준혁 씨는 이영희 한복 디자이너의 외손자로 미국계 은행 '뱅크오브아메리카'(Bank of America)에서 근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준혁 씨의 아버지는 자산 운용회사 회장으로 상당한 재력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최준혁 씨는 훤칠한 키와 뚜렷한 이목구비로 누리꾼들 사이에서 연예인 못지않다는 평을 받고 있다.
전지현 남편 언급을 접한 누리꾼들은 "전지현 남편, 정말 잘 생겼네" "전지현 캐스팅 비화, 전지현 남편도 한몫?" "전지현 남편, 완전 연예인 포스" "전지현 캐스팅 비화, 남편도 많이 응원을 해줬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15일 온라인상에서는 '별에서 온 그대' 전지현 캐스팅 비화가 화제를 모았다.
최근 녹화가 진행된 E채널 '용감한 기자들'에서 한 연예부 기자가 전지현이 '별에서 온 그대'의 여자주인공 '천송이'역을 처음엔 거절했다고 밝힌 것.
이 기자는 '별에서 온 그대' 캐스팅 제안이 들어왔을 당시 전지현이 이미 영화 출연을 계획 중이라 이를 거절했으나, 남자 주인공인 김수현과 제작진의 적극적인 설득으로 출연을 결정했다고 전해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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