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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슈주 규현’에 굴욕 선사… “누구세요?”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1-16 19:23
2014년 1월 16일 19시 23분
입력
2014-01-16 09:38
2014년 1월 16일 09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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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방송 화면
메이저리거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아이돌그룹 슈퍼주니어의 규현에게 굴욕을 안겼다.
1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추신수가 단독 게스트로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추신수는 MC 규현이 누군지 모른다며 굴욕을 선사했다. 추신수가 "TV를 잘 안 봐 누군지 모른다"고 말하자, 규현은 "나도 추선수하면 추성훈 선수를 떠올린다"고 응수했다.
이내 규현은 "슈퍼주니어에서 활동하는 가수"라고 자신을 소개했고, 추신수는 "죄송하다. 앞으로는 지켜보겠다"고 화답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추신수 규현 굴욕, 모를 수도 있다", "추신수 규현 굴욕, 해외에 있으니까", "추신수 규현 굴욕, MC한테 실례다", "추신수 규현 굴욕, 재미있었다", "추신수 규현 굴욕, 슈주를 모르다니 안습"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추신수-규현. 사진=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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