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프로그램 규칙이 '신분증을 감추는 행위'를 금하지 않았으므로, 출연진의 행위 역시 전적으로 제작진의 실수 때문임을 밝힌다”고 덧붙였다.
이어 프로그램 개선 방안으로 “연합, 배신 등 처세와 관계 전략을 본질로 삼는다 하더라도 ‘게임 룰 외의 은닉’과 같은 방식은 배제될 수 있도록 규칙을 더욱 정교화 할 것” 이라고 말했다.
"지니어스2" 6화 방송분에서는 가수 은지원과 조유영 XTM 아나운서가 메인매치 도중 서울대 전산망을 해킹해 유명해진 또다른 출연자 이두희의 게임 속 신분증을 숨겨 이두희를 게임에서 완전히 배제시켰다. 이 때문에 이두희는 게임에 참여할 수 없었고 결국 탈락했다.
이와 함께 출연자 간 친목과 연합에 의해 발생한 일명 ‘왕따’ 논란도 있었다. 이로 인해 '지니어스 2'는 거센 비난과 논란에 휩싸였고, 폐지 논란까지 일어났다.
공식사과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더 지니어스2 제작진 공식사과, 앞으로 발전하는 모습을 보였으면 좋겠다.”, “더 지니어스2 제작진 공식사과, 방송 보면서 나도 화나더라”, “더 지니어스2 제작진 공식사과, 앞으로는 조심하길”, “더 지니어스2 제작진 공식사과, 얼마나 더 좋아지는지 지켜보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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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16 18:56:08
명백한 "절도"행위다. 근데 제작진 사과문에 "은닉"이라고? 정말 한심하다. 사과를 하려면 제대로 해야지 이게 뭐냐 도대체... 아... 그게 아닌가? 제작진은 이런 기본적인 개념조차 모르고 있었나 보구나. 여태 이 프로그램을 보아온 내가 다 한심스러워진다.
2014-01-16 18:54:32
은닉이라고? 제작진은 은닉의 뜻을 알고 하는 얘긴가? 은닉이라는 것은 감춰놓는 것이다. 노력에 의해서든 우연에 의해서든 찾을 수가 있다는 얘기다. 근데 은지원이 한 짓은 어떠한가? 이두희씨가 은지원의 몸을 뒤지지 않고서는 찾을 수가 없는 짓을 했다. 이건 은닉이 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