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영은 자연스러운 연기를 위해 숙소에서 힘든 생활을 했다며 “3개월 동안 촬영에 집중하자 익숙해졌고, 오히려 일진 ‘영숙’의 캐릭터가 약한 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다”고 밝혔다.
박보영이 맡은 ‘영숙’역은 이전에 출연했던 2012년 영화 ‘늑대소년’에서 보여줬던 연약한 ‘순이’ 캐릭터와는 대조적이다. 그녀는 “최대한 불량해 보이고 싶어서 최선을 다했는데 내 연기는 잘 모르겠다. 아직 지인들의 감상평을 많이 듣지 못했다. 조금 걱정되고 긴장된다”고 밝혔다.
박보영이 이번 영화에서 흡연연기를 한다는 소식에 누리꾼들은 “박보영 흡연연기, 기대된다” “박보영 흡연연기, 잘 어울릴까” “박보영 흡연연기, 비흡연자라 고생했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영화 ‘피끓는 청춘’은 1982년 충청도를 배경으로 한 청춘들의 뜨거운 사랑 이야기로 22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 동아닷컴 DB
<동아닷컴>
댓글 0